동양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중국에서 블소(블레이드&소울)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연 동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블소의 백청산맥 콘텐츠 업데이트로 인한 3분기 매출 증가효과는 백청산맥 콘텐츠가 포함된 중국 블소의 성공 가능성 높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블소 테스트는 서버 32대로 약 40만명 전후의 사용자가 사용 중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만간 시작될 정식 상용화 시기에는 현재 접속 상황을 감안 시 최소한 현재 대비 2~3배의 사용자(서버 수)가 증가될 것으로 추정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중국 블소 관련 연간 로열티 매출액을 종전 554억원에서 129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