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공식입장 “1년 교제·내년 결혼 사실무근, 김유미·‘응답’에 죄송” [전문]

입력 2013-11-05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붉은 가족'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유미-정우(사진 = 뉴시스)

배우 정우(32)가 김유미(34)와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와 김유미가 ‘1년을 사귀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작업과 이후 영화 관계자들이 함께 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또 “정우 본인은 서로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에서 보도된 기사로 서로 서먹한 관계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며 김유미와 정우가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끼칠 불이익을 염려했다.

△다음은 정우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금일(5일) 오전에 보도된 배우 정우 씨의 열애설 및 결혼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금일 한 매체에서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 및 결혼설이 보도되었습니다. 먼저, 보도된 바와 같이 ‘1년을 사귀어 왔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두 사람은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 등의 만남을 통해서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나, 기사에 언급된 것처럼 1년을 사귄 연인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입니다.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시점에서 보도된 이번 기사로 인하여 두 사람이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될까 정우씨 본인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보도로 인해 김유미씨에게 불필요한 관심과 오해가 쏠릴 것이 우려되고,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혹여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무엇보다 드라마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추측 및 호기심 유발 기사, 사실무근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관계자 및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좋은 활동과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81,000
    • +1.6%
    • 이더리움
    • 4,224,000
    • +5%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0.1%
    • 리플
    • 767
    • +0.92%
    • 솔라나
    • 279,400
    • +1.79%
    • 에이다
    • 605
    • -1.14%
    • 이오스
    • 657
    • +2.34%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50
    • +2.17%
    • 체인링크
    • 18,800
    • +6.21%
    • 샌드박스
    • 364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