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턴 증가, "화려한 혼자가 좋아"…'고독사' 등 문제도 존재

입력 2013-1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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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턴

('SBS 스페셜' 방송 화면 캡처 )

1인 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현재 대한민국 네 집 건너 한 집이 '1인 가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세 가구 중 하나가 '1인 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SBS는 3일 'SBS스페셜'을 통해 '1인 가구'가 가족형태의 다수를 차지하는 Singleton(싱글턴, 1인 가구)시대는 '확정된 미래'라며 싱글턴들의 삶을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CF 감독으로 유명한 용이 씨는 싱글턴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 올해로 15년째 혼자 살고 있는 싱글턴인 용이 씨는 20대 시절 회사 근처 월세 집으로 시작해서 얼마 전 혼자 힘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유명 레스토랑의 총괄 쉐프로 일하고 있는 염정필 씨도 10년차 싱글턴의 일상을 소개했다.

'혼자 잘 사는' 싱글턴의 모습이 꼭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혼자 사는 노년층의 증가가 '고독사'라는 또 다른 사회 문제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

이와 관련 'SBS스페셜' 제작진은 1인 가구의 비율이 전국 47%, 수도 스톡홀름은 60%에 달하는 선진국 스웨덴의 사례에서 1인 가구 시대를 대비하는 해법을 모색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싱글턴, 삶이 여유럽고 즐거워 보인다" "싱글턴, 아직 우리나라에서 인식이 좀.." "싱글턴, 지금은 좋지만 나이들면 외롭지 않을까?" "싱글턴, 능력만 있다면 혼자 멋지게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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