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632km로 달린 여성 앞선 '시속 994km 달린 여성'은 청각장애 스턴트우먼?

입력 2013-10-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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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632km로 달린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시속 632km로 달린 여성’을 한참 앞섰던, ‘세계에서 가장 빨리 달린 여성’ 키티 오닐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제시 콤스는 지난 9일 미국 오리건 앨보드 사막 레이스에서 평균 속도 시속 392.954마일(약 632km)로 달려 여성 드라이빙 평균 속도 신기록을 깼다. 그러나 시속 632km로 달린 여성도 순간 최고 속도는 440마일(708km)에 그쳐, 1976년 키티 오닐이 세운 시속 512마일(823km)에는 미치지 못했다.

키티 오닐은 갓난아기 때 병으로 청력을 잃었지만, 수화 대신 입술을 읽는 법을 가르친 엄마 덕에 활동적인 소녀로 자랐다. 오닐은 10대 때 자동차, 모터사이클 경주에 참가했고 하이-드라이빙 챔피언이 됐다.

1971년 스턴트맨과 결혼한 오닐은 남편에게 스턴트를 배웠고, 곧 본인만의 스턴트 경력을 쌓았다. 동시에 ‘지구에서 가장 빠른 운전자’가 되기 위해 로케트 차를 운전하기 시작했고, 1979년까지 그녀는 시속 618마일(994km) 이상으로 여자 지상 속도 기록을 갱신해 왔다.

오닐은 “난 ‘청각장애인이니까 할 수 없다’고 사람들이 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시속 632km로 달린 여성 게시물과 994kg로 달린 여성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990kg로 달릴 수 있지? 부럽다”, “시속 632km로 달린 여성 제목이 정답이었네”, 시속 632km로 달린 여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성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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