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중국 글로벌 식품기업과 MOU 체결

입력 2013-10-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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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투자유치팀은 지난 14~18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칭다오시를 방문해 현지 식품기업 4곳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 MOU를 체결한 중국 업체는 칭화즈광과학원, 칭다오조리엔그룹, 디샤야오에그룹, 칭다오식품주식유한회사 등이다.

칭화즈광과학원은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연매출 1조3000억원을 올렸으며 국가브랜드 평가에서 식품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칭다오조리엔그룹은 연매출 1조 2000억원의 글로벌기업이다.

중국내 4개의 산하 그룹과 25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다샤야오에그룹은 건강보조식품과 식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5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칭다오식품주식유한회사는 1950년에 설립된 제과업체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임정빈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최근 중국 식품기업들이 해외에 생산거점기지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수출전략거점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553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5년까지 70∼100여개 식품기업·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연구개발(R&D) 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2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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