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최명길, 정용화, 윤은혜(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최명길이 미디어 재벌이 될 정용화를 보고 놀랐다.
큰미래(최명길)는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나미래(윤은혜)가 작가로 취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송국에 찾아왔다.
큰미래는 나미래를 발견하자 박세주(정용화)를 아랑곳않고 몸을 잡으려 옥신각신했다. 큰미래는 박세주의 얼굴을 포착해 놀란 표정으로 그의 얼굴을 봤다. 이에 박세주의 얼굴 뒤에선 후광이 비쳤다.
큰미래는 그가 미디어 재벌이 될 박세주라는 것을 알고 기억을 더듬었다. 재벌이 된 박세주가 서유경(한채아)과 토크쇼에 나와 방송일을 배우기 위해 잠시 VJ로 일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큰미래는 다짜고짜 “제주도에 갔었죠? 리포터 서유경을 아시나요? 애인 있어요? 첫 눈에 반한 사람은?”이라고 빠르게 물었다.
이에 박세주는 “리포터 서유경은 모르고 애인은 없지만 첫 눈에 반한 사람은 있다”고 밝히며 나미래에 대한 마음을 암시했다.
‘미래의 선택’ 2회 방송분은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