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페퍼시픽의 영업팀장이 대리점주에 막말을 했다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며 이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대비 1.65%(1만5000원) 내린 8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YTN 보도에 따르면 2007년 녹음된 50분 분량의 녹음파일에는 본사 영업팀장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대리점주 문모씨를 술자리에 불러 욕설과 폭언에 이어 10년 동안 운영해온 대리점 운영 포기를 강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이학영 의원실도 같은 내용의 아모레퍼시픽 피해특약점(대리점)협의회로부터 전달 받은 음성파일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 놓지 않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측 관계자는 “아직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개된 내용은 일부 대리점주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 녹음 파일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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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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