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코리아' 박세준 PD, 심사위원 선정 기준 "각 분야 전문가…처음엔 반심반의 왜?"

입력 2013-10-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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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각 분야전문가 신개념 창직프로그램을 만든다.

박 PD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심사위원 선정 기준을 밝혔다.

박 PD는 “창직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어떤 심사위원과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며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겸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벤처기업 협회장 했다. 창업은 아니지만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PD는 “제니휴먼리소스 김소진 대표이사는 인재발굴전문가이다. 인재를 한눈에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빅데이터 전문가다. 박용후 카카오톡 홍보이사는 창직을 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송길영과 박용후 씨는 참가자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PD는 “심사위원분들은 처음에는 반심반의 했는데 조합이 잘 됐다. 촬영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 저도 많이 배운다”고 심사위원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구직에 매달려 스펙 쌓기에 급급한 현실에서 나아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 일자리를 만드는 대국민 창직(創職, Job Creation) 프로젝트다.

도전자들은 예선과 미션 수행, 최종 프리젠테이션의 과정을 거치며 이 중 최고의 창직 아이디어를 낸 5팀은 심사위원, 시민지원단 100인의 평가를 통해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이영자, 김현욱이 맡는다. 도전자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평가하는 전문 심사위원에는 청년위원회 위원장 남민우, 다음 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카카오톡 홍보이사 박용후, 제니휴먼리소스 대표 김소진, 고용정보원 박봉수 연구위원 5인이 활약한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11일 저녁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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