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중장기 성장성 유효 ‘매수’ - SK증권

입력 2013-10-10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10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935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 613억원, 당사 기존 추정치 570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전방의 설비투자 감소로 인해 IMS 사업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5% 감소하고 SS 사업부 매출액도 2분기 대비 성장하지만 기존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고속기 신제품이 Captive 고객의 Qual이 올해말에서 내년초 사이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파워시스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24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파워시스템 사업부는 엔진부품, 항공 엔진 수주 및 가스 압축기 매출 증가로 인해 2분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MDS 사업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7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둔화된 영업이익률 1%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34,000
    • +1.68%
    • 이더리움
    • 3,214,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57,900
    • +8.15%
    • 리플
    • 783
    • +0.38%
    • 솔라나
    • 184,800
    • +4.58%
    • 에이다
    • 466
    • +3.1%
    • 이오스
    • 665
    • +2.78%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3.65%
    • 체인링크
    • 14,710
    • +2.87%
    • 샌드박스
    • 349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