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3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착수보고회’ 개최

입력 2013-09-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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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3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과 중소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제품 전과정의 에너지·온실가스를 진단하고 경영과 공정개선, 녹색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시장기회 창출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29개 대기업와 1158개 협력기업이 지원해 478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와 13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달성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그린파트너십 사업에 참여한 5개 대기업과 산업부가 ‘대중소 기업 간 협력 생태계 구축 확산을 다짐하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은 온실가스를 절감해 시장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협력업체는 녹색소재·부품 생산에 주력함으로써 모기업과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부터 발효되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개선법(CPSIA)의 섬유 부자재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섬유산업까지 확대하고 해외로 동반 진출한 협력사를 지원하기로 할 계획이다.

산업부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그린파트너십 사업은 대중소 양극화와 제품환경규제 및 해외 진출 장벽을 동시에 해결하는 동반성장 모델"이라며 "모기업에서 중소 협력사의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솔선수범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들의 녹색생산체계 확립, 제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진정한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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