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털 긴 고양이 화제 "안락사 처지에서 기네스북 주인공으로"

입력 2013-09-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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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털 긴 고양이

(온라인블로그)
가장 털 긴 고양이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디지털 스파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세계에서 가장 털이 긴 고양이가 2014년 판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가장 털 긴 고양이'의 이름은 콜로넬이며, 히말라얀-페르시안 교배종으로 22.87cm의 긴 털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양이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살고 있다.

'가장 털 긴 고양이'는 시애틀의 한 동물 보호소에서 버려진 채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던 중 현재 주인을 만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주인 앤 마리 에비는 "콜로넬이 최고의 고양이인 건 알고 있었다"며 "일주일에 3회 정도 빗겨주고 손질한다"고 전했다.

'가장 털 긴 고양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장 털 긴 고양이, 정말 숨막히게 털에 쌓여있네" "가장 털 긴 고양이, 신기하다" "가장 털 긴 고양이, 주인이 생명의 은인이구나" "가장 털 긴 고양이, 심술맞게 생겼다" "가장 털 긴 고양이, 못생겨서 더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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