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고금리 자유입출금 통장인‘마이심플통장’이 출시 6개월 만에 수신 2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심플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이면서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별 잔액 300만원을 기준으로 300만 원 이하 잔액은 연 0.01%(이하 세전), 300만원을 초과하는 잔액에 대해서는 연 2.4%의 이자를 각각 제공한다. 당일 예금 잔액이 2000만원일 경우 300만원에 대해서는 연 0.01%, 나머지 1700만원에 대해서는 연 2.4%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장호준 수신상품 부문 총괄상무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꾸준히 경쟁력있는 금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마이심플통장의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