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화 사태로 본 마약류 물의 연예인들

입력 2013-09-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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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화 사태로 본 마약류 물의 연예인들

▲왼쪽부터 개그맨 송인화,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뉴시스)

연예계 마약류(대마초와 프로포폴 등)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들은 누가 있을까.

개그맨 송인화(25)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는 사실이 4일 오후 보도되면서 연예계 마약문제가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특히 과거 마약성 약물과 대마초 등을 복용한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지난 3월 아이돌그룹 DMTN의 소속사 투웍스는 멤버 최다니엘(21)이 대마초 관련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최다니엘은 지난달 29일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또 지난 3월 방송인 비앙카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그러나 비앙카는 지난 4월~6월 동안 1, 2, 3차 공판에 모두 불출석했다.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비앙카는 이미 4월 8일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말고도 마약성분을 포함한 프로포폴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도 있다. 지난 3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박시연(34), 이승연(45), 장미인애(29) 등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로부터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 3명의 재판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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