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주' 원경이가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원경 양은 지난 2일 밤 11시 혈구탐구성 조직구 증식증으로 사망했다. 당초 바이러스성 고열로 입원했으나 약화된 저항력과 합병증 등으로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만 해도 10살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하지만 원경이는 누구보다 밝은 모습으로 투병생활을 견뎌내 큰사랑을 받아왔다.
'유리공주' 원경이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리공주 원경이, 마음이 아프다”, "유리공주 원경이, 어린 나이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좋은 곳으로 가길", 유리공주 원경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