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박찬호는 18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30년 야구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박찬호는 “야구부가 방과 후에 라면을 먹는 것이 너무 부러웠다”며 “그 때는 배고픈 시절이었기 때문에, 라면먹는 야구부가 좋았다”며 야구부에 들어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운동하는 내가 코피를 흘리거나 몸이 약해질까봐 시장에서 기름탕에 튀긴 통닭이나 특식을 주시곤 하셨다”며 “이는 형제들에겐 비밀"이라고 말햇다.
이에 MC 이수근은 “형제들이 알지 못했냐”고 물었고, 박찬호는 “나중에 형제들과 대화해보니 다 알고 있어서 미안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