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서울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첫 구성

입력 2013-07-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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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로 자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 방재조직인 지역자율방재단이 연합회를 처음으로 구성한다.

시는 15일 오전 9시30분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순찰과 재난 현장 복구 등의 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시민 방재조직으로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7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합회는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의 단장과 부단장 등 50명으로 구성된다.

자치구 단위로 운영해오던 방재단의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용산구 후암동에서 지붕 붕괴위험이 있는 건물을 발견한 지역자율방재단원이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킴으로써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이들은 작년 관악구 신원동 침수지역 복구 지원, 2011년 우면산 산사태 복구 지원, 호우로 인해 유실된 매봉산 토사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신원식 수도방위사령관과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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