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치러진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3번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급(성인용)시험을 오는 13일 전국 26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인용인 1급 시험은 올해 상반기 2차례를 포함해 이번 7월 시험과 8월, 9월, 10월 등 총 6차례 시행할 예정이다.
NEAT는 토익ㆍ토플과 같은 해외 영어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가가 개발한 시험이다. 이 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영어의 네 가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시험은 정부기관 채용이나 대학입시에도 사용된다.
안전행정부는 내년 공무원 국외훈련대상자를 선발할 때 교육부는 2014년 재외교육기관장을 선발할 때 NEAT 1급을 반영한다.
또 원광보건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NEAT 1급을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