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트레이드 파이낸스 매거진(이하 TFM)’이 ‘2013년 최우수 아시아·태평양 수출신용기관’으로 김용환 수은 행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TFM지가 한 해 동안 글로벌 수출금융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신용기관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했다.
수은 관계자는 “올해에는 세계 주요 2대 금융전문지로부터 최우수 ECA상을 모두 석권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 지원, 자문 등 토탈 금융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기업의 대규모 해외 수주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