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안전정책 발표

입력 2013-07-01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산된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통합 관리 등

오는 7월부터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분산돼 운영했던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가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로 통합된다. 또 기존에 주세법상 주류 제조면허자가 식품위생법상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자로 포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1일 소개했다.

우선 식품분야에선 담당 구역 혼선 등 민원불편을 해결하고 소비자 제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부정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가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로 통합·운영된다.

주류 제조면허자의 식품제조·가공 영업자 포함을 비롯해 △정육점 등에서 햄·소시지 등 식육가공품 제조·판매 허용 △인천공항 출국장 및 면세점 등에 외국 위해 식·의약품 안전정보 제공 △축산법상 우리나라 고유 가축 제품에 ‘토종가축’ 표시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분무식 에어로솔제 등 의약품 등의 용기 및 포장에 성분표시를 1회 사용량(기존 1통,100㎖)로 개선되는 등 의약품 정책 일부가 조정된다.

이 밖에도 영세 한약재 제조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약재 품질 실험실이 개방 운영되며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의 면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8,000
    • +3.21%
    • 이더리움
    • 3,182,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32,000
    • +4.12%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0,900
    • +3.55%
    • 에이다
    • 460
    • -1.71%
    • 이오스
    • 667
    • +2.6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49%
    • 체인링크
    • 14,110
    • +0.71%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