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구가의서’ 인기에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C)
이날 최진혁은 “가장 최근 언제 울었냐?”는 물음에 “극 중 윤서화가 죽는 장면에서 많이 울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이 울었다. 일적인 것도 있고 부모님에 대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진혁은 “마지막으로 운 건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다. 어머니를 부여잡고 울었다. 지인들로부터 전화 60통 정도 받았다. ‘구가의서’ OST ‘잘 있나요’가 발표된 후였다. 어머니도 친구분들로부터 전화를 받으시고 울컥하신 것 같다. 대낮에 술도 안 먹고 어머니와 함께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혁이 개명 이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혁 '잘 있나요' 노래까지 뜨고 대세긴 한 듯.." "이제 다음주면 구가의 서 마지막인데 많이 아쉽다, 월령 울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