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층간소음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체험하고 공감하는 행사가 열렸다.
서울시는 롯데건설과 함께 20일부터 나흘간 서울광장에서 '층간소음 공감 엑스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층간소음 체험관 △힐링관 △이벤트홀 △참여업체 전시관 △정책홍보관 △캠페인관 △공감전시회로 구성된다.
체험관은 2층 실내에서 최대 수준의 소음을 직접 일으켜보고 1층으로 내려와서는 피해 정도를 느끼도록 꾸민다.
또 힐링관에서는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한 사례가 홍보되며 이벤트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이 열린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엑스포 개막식에는 박원순 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