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무한상상실 시범운영 6개 기관 선정

입력 2013-06-18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새 정부의 핵심인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하나로, 국민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 시범운영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무한상상실 시범운영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광진 정보도서관, 목포공공도서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광역시 신창동 주민센터 등 6곳이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이나 도서관, 주민센터 등 일반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에 설치돼 스토리텔링클럽·아이디어클럽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제작도 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의 구실을 할 전망이다.

특히 과학관, 도서관, 발명진흥회, 주민센터 등 각각 설치되는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과학관 상상과학교실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으며, 연구개발(R&D)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스토리텔링클럽에서는 주민이 창의적 스토리를 개발하고 UCC 제작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발명진흥회의 청년 아이디어클럽에서는 제품 아이디어의 개발, 창업·사업화 등에 관한 멘토링, 특허출원 등이 지원된다.

일반 국민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센터의 경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교실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미래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무한상상실의 다양한 운영모델을 시범 적용한 후 앞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될 무한상상실의 운영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무한상상실 시범운영기관 공모에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는 물론, 박물관, 출연연구기관, 대학 등 전국 46개 기관이 응모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시대, 희비 엇갈리는 글로벌 반도체 3사 ‘삼성vs마이크론vs인텔’
  • “하루·이틀·삼일·사흘”…요즘 세대, 정말 이렇게 말한다고요? [이슈크래커]
  • 늦더위에 지각한 ‘가을 단풍’…20일께 설악산 절정
  • 4분기 회사채 만기 15조…美 금리 인하 수혜 대신 ‘초우량등급’ 우려 부상
  • 상반기 삼전·하이닉스 12조원 순매수한 외국인…산만큼 팔았다
  • 해외서 공사하고 못 받은 돈 3년간 5.2兆...3년 치 영업이익 물린 곳도
  • 10월 금통위 관전포인트도 ‘소수의견’…경제진단 메시지 ‘주목’
  •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없다는 ‘MBK’에…고려아연, “적법하게 철회해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5,000
    • -2.2%
    • 이더리움
    • 3,215,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2.55%
    • 리플
    • 711
    • -1.11%
    • 솔라나
    • 189,300
    • -2.92%
    • 에이다
    • 454
    • -2.78%
    • 이오스
    • 612
    • -3.01%
    • 트론
    • 218
    • +0.4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3.65%
    • 체인링크
    • 14,230
    • -3.53%
    • 샌드박스
    • 32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