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굿네이버스와 저개발지역인 네팔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업무협약을 통해 네팔 히말라야의 천연 원료들을 공급받아 화장품과 식품의 신소재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네팔 원주민을 고용한 1차 가공 공장을 현지에서 운영해 LG생활건강에 원료를 공급한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규제협약(CITES)을 준수하면서 국제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한다.
박선규 LG생활건강 스킨케어연구부문 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히말라야 천연 자원을 확보해 LG생활건강 화장품 및 식품의 연구 및 지속가능제품 개발의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