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머니를 좇아라]사회초년생 재테크 5계명

입력 2013-06-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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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학교 울타리를 갓 벗어난 사회 초년생에게 ‘재테크’는 낯선 존재다.

학생 때와 달리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게 되면 ‘돈 문제’가 이들의 주요 관심거리이자 고민거리로 자리 잡게 된다. 본격적으로 짜임새 있는 월급 관리에 돌입해야 하는 20대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현명한 재테크를 위한 5가지 철칙을 제시했다.

△저축하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저축에 더 초점을 맞추라고 당부했다.

최근 미국 웰스파고가 실시한 은퇴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20대의 3분의 2 정도가 “절약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전체의 50% 이상이 “여력이 없어 저축을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은퇴 자금을 위해 저축을 시작한 상당수도 고용주가 부분 지원하는 퇴직연금에 가입해 수입의 극히 일부만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의 1~5%를 퇴직연금에 저축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50%에 달했다. 월급의 5~10%를 퇴직연금에 저축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1%였다. 웰스파고의 카렌 윔비시 이사는 “월수입의 최소 10~20%를 저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시장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라

20대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세대’다. 이들은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를 실질적으로 겪으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고 웰스파고는 분석했다. 하지만 시장에 대한 불신은 장기적인 투자와 수익 창출에 대한 기회를 잃게 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을 버려라

사회에 갓 진출한 이들에게 학자금 대출은 경제적·심리적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웰스파고가 실시한 설문조사의 응답자 대다수가 현재 가장 큰 금전 문제로 학자금 대출을 꼽았다. 특히 이들이 느끼는 학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감이 부모 세대가 느꼈던 부담보다 2배 가까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에게 현재 재정상태를 밝혀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전 상대방에게 자신의 신용상태나 재정상태를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조언했다. 서로 재정상태를 공유함으로써 자산 관리에 대해 장기적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학위보다 취업을 택하라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학교로 다시 돌아가 더 높은 학위를 취득해도 실제로 취업시장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며 오히려 학자금으로 빚만 더 쌓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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