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예일대, 미국 로스쿨 입학시험 점수 가장 높아

입력 2013-06-05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학 점수 순위와 로스쿨 서열 순위 달라

하버드와 예일대 법학대학원(로스쿨)의 입학시험(LSAT)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현지시간) 학교평가기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발표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12년 하버드대학과 예일대학의 LSAT 점수가 180점 만점에 평균 173으로 193개 로스쿨 가운데 가장 높다고 밝혔다.

콜럼비아대가 172점으로 3위, 뉴욕대와 시카고대 로스쿨은 171점으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평균 170점을 기록한 노스웨스턴·스탠포드·펜실베니아·버지니아는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듀크대와 조지타운대학이 16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입학점수 기준의 순위가 로스쿨 서열과 다른 점이 눈길을 끌었다. 로스쿨 서열 2위인 스탠포드대학의 입학 점수는 170점으로 서열에 비해 입학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노스웨스턴대는 입시점수는 상대적으로 높지만(공동 5위) 로스쿨 서열 순위는 12위에 그쳤다.

US뉴스가 올해 발표한 로스쿨 평가 순위에선 예일대가 1위, 스탠포드대와 하버드대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의 LSAT 점수를 분석한 결과 평균 입시 점수가 6월과 9월에 약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12월과 2월에는 다소 낮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66,000
    • +1.72%
    • 이더리움
    • 4,157,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523,500
    • -0.95%
    • 리플
    • 768
    • +0.26%
    • 솔라나
    • 277,800
    • +1.17%
    • 에이다
    • 610
    • +6.27%
    • 이오스
    • 659
    • +2.17%
    • 트론
    • 224
    • +1.36%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800
    • +0.76%
    • 체인링크
    • 18,790
    • +6.76%
    • 샌드박스
    • 36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