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게임 '풍년'…‘사용자 쟁탈전 본격화’

입력 2013-06-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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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유통 플랫폼의 ‘절대강자’ 카카오톡용 신작 게임이 쏟아지고 있다.

4일에만 하루동안 신작으로는 가장 많은 무려 9종의 게임이 동시 출시,카카오톡 게임 열풍을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톡에 입점한 게임간 고객 쟁탈전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넥슨, 넷마블, 바른손게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4일 일제히 모바일 신작이 카카오톡를 통해 출시했다.

넥슨은 자사 일본법인의 자회사 인블루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카드배틀 게임 ‘드래곤 걸즈’를 출시했다. 드래곤 걸즈는 200여종의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를 수집후, 합성, 조합해 캐릭터 간에 배틀을 펼치는 카드배틀 게임.

일정 등급 이상의 카드에는 전투시 상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능력치가 부여된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카드를 조합하고 위치를 배열할 수 있어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CJ E&M넷마블이 출시한 액션게임 ‘다함께 삼국지’는 넷마블 ‘다함께 시리즈’다섯번 째 작품이다. 다함께 삼국지는 천하를 제패하기 위한 영웅들의 전투를 담은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소설 삼국지에 등장하는 각국의 영웅들이 귀여운 캐릭터로 구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들과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1:1 대전도 가능하다.

바른손게임즈의 소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위드볼’은 연기파 배우 공형진을 앞세워 눈길을 끈다.

기존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 실제 프로야구 선수로 경기를 진행하고 선수 카드를 수집하는 방식이라면 ‘위드볼’은 실제 친구들을 선수로 기용, 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팜플의 ‘영웅의 품격’, 엔터메이트의 ‘아이러브삼국지’등도 카카오톡 사용자 쟁탈전에 가세하며 본격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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