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산업부 차관, 유통산업연합회와 간담회

입력 2013-06-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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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남산 힐튼호텔에서 김재홍 제1차관과 유통산업연합회 운영위원들이 유통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조찬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통산업연합회는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전통시장, 골목슈퍼, 백화점, 편의점, 프랜차이즈 등 전(全)유통업계가 참여하는 유통산업 대표단체로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김 차관과 유통산업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유통산업연합회 운영현황 및 향후계획 △유통산업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골목상관, 납품ㆍ입점업체, 가맹점 갈등 등 내부갈등을 통한 유통업계의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생ㆍ발전으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연합회를 중심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프랜차이즈 협회에선 정부가 최근 프랜차이즈 세계회 지원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유통산업연합회가 국내 유통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잘 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유통산업 전반의 미래지향적 이슈에 대해 업계와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15일 유통의 날 제정과 유통주간 행사와 관련 유통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유통업계 대표들에게 올 여름철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차관은 “갑작스런 원전 3기 정지로 올 여름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불가피하다”면서 “유통업계에서도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 열고 영업하는 것과 같은 에너지낭비사례를 근절하고 실내 냉방온도를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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