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입직자수 1.4%↓…11개월째 감소세

입력 2013-06-03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규채용이 대부분인 입직자 수가 작년 대비 1.4% 줄면서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매달 늘어나던 종사자 수 증가폭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2일 고용노동부는 올해 4월에 농업을 제외한 1인 이상 사업체 2만8000개를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종사자 수가 1503만7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만4000명(0.8%) 늘어났다고 밝혔다.

종사자 수 증가율은 1월 0.7%, 2월 0.9%, 3월 1.0%로 계속 올라갔다가 4월에 0.8%로 떨어졌다. 노동부는 상용근로자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종사자 수 증가폭이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입직자 수는 59만8000명으로 작년 대비 1.4% 줄었고 이직자 수는 54만5000명으로 1.5% 줄었다. 입직률은 4.3%로 0.1% 포인트, 이직률은 3.9%로 0.1% 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빈 일자리 수는 18만7000개로 작년에 비해 4만4000개(30.8%) 늘었고 빈 일자리율은 1.3%로 0.3%포인트 증가했다.

3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00만원으로 작년 대비 4.1% 상승했다. 정액급여는 257만2000원, 특별급여는 41만8000원으로 각각 4.9%, 1.1% 늘었고 초과급여는 18만4000원으로 1.6% 줄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9.5시간으로 4.3%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81,000
    • +2.27%
    • 이더리움
    • 3,138,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423,400
    • +3.34%
    • 리플
    • 721
    • +0.98%
    • 솔라나
    • 175,300
    • +0.34%
    • 에이다
    • 464
    • +1.75%
    • 이오스
    • 655
    • +4.13%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3.27%
    • 체인링크
    • 14,180
    • +2.31%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