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자(92만3000명, -1만5000명)보다 큰 폭으로 줄어 1월 이후 5개월 만에 입직자와 이직자 규모가 역전됐다. 특히 입직사유 중 채용은 86만5000명으로 4만9000명 줄었다. 이직사유에선 자발적 이직이 29만3000명으로 1만7000명 줄었으나, 비자발적 이직은 57만7000명으로 3000명 늘었다. 채용은 주는데, 고용계약 종료나 해고 등 비자발적 이직은 늘어나는...
반면, 도·소매업은 증가 폭이 축소되고, 숙박·음식점업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 전월까지 증가세 지속하던 협회·단체 및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은 감소로 전환됐다.
입직자 감소 폭은 전월 7만7000명에서 1만8000명으로 축소됐다. 특히 채용 감소 폭이 5만9000명에서 5000명으로 대폭 줄었다. 이직자는 자발적 이직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축소됐다.
입·이직자 동향을 보면, 이직자가 99만3000명으로 3만 명(3.1%) 늘며 85만2000명으로 1만1000명(1.3%) 는 입직자를 웃돌았다. 통상 12월에는 임시·일용직 등 계약기간 만료로 입·이직자 수가 역전된다. 이직자 증가율이 입직자 증가율보다 높은 점은 부담이다.
11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71만4000원으로 3.6% 증가했다.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3...
특히 공무원연금 기여율(보험료율) 대비 지급률이 국민연금에 역전(2016년 이후 입직자)된 점을 고려해 퇴직급여를 정상화해야 한다. 퇴직급여 기준소득인 평균임금은 민간기업에서 퇴직 전 3개월간 임금총액의 평균치로 계산되지만, 공무원은 현재 가치로 재평가한 생애소득의 평균치로 계산된다. 재직기간과 재직 중 소득총액이 비슷하다면 민간기업 평균임금이...
김용하 공동위원장은 "국민연금 개혁이 추진되고 공무원연금 등 직역 연금도 이에 상응한 재정 안정화 조치가 이뤄지면 신규 입직자부터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점진적 통합 방안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민간자문위는 이외에도 가입률이 낮은 퇴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퇴직연금 보험료 일부를 국민연금기금에 적립해 운용하는...
또한 신규 입직자를 대상으로만 제한됐던 희망공제 사업을 재직자에게도 확대해 장기근속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년(만기) 간 200만 원을 부담하면 정부 지원 등을 합해 총 800만 원을 지급하는 공제 사업이다.
추 부총리는 미래 선박 핵심기술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친환경‧디지털 선박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도...
유지하고는 있으나, 섬유제품 제조업(-8000명),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7000명), 식료품 제조업(-2000명) 등은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노동시장 이동도 위축됐다. 지난달 입직자는 99만 명으로 2만 명, 이직자는 94만5000명으로 6만4000명 늘었다. 전월 대비 입직자와 이직자 모두 줄었다. 입직 중 채용 증가 폭은 전월 6만1000명에서 2만6000명으로 축소됐다.
특히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에선 입직자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입직 중 채용은 110만3000명으로 4.3% 늘었다. 산업별로 숙박·음식점업(36.1%), 운수·창고업(27.8%)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에선 각각 0.6%, 18.2% 감소했다. 건설업에서도 3.0% 줄었다. 이직은 전체 산업에서 비자발적 이직이 6.3...
정부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협력업체 신규입직자 대상의 ‘조선업 희망공제’를 확대해 더 많은 신규입직자의 자산 형성과 소득 증가를 지원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일시적으로 우호적인 처우 개선이 아닌 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업계 관계자 C씨는 "현대차 공개채용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예비취업자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정부는 조선업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신규입직자 희망공제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하청업체 재직근로자 대상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신설해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하청 근로자의 복지재원으로 활용되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은 3년간 2배 수준으로 확대되도록 재정지원을 강화하는 등 원하청 근로조건 격차 해소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업...
반면, 운수·창고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선 일상회복 등 영향으로 종사자가 늘었다.
노동시장 이동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입직자는 81만7000명으로 3만1000명(3.6%), 이직자는 93만1000명으로 4만3000명(4.4%) 각각 감소했다. 채용(76만6000명)은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이 각각 28만6000명으로 1만3000명(4.3%), 48만명으로 3000명(0.6%) 각각 줄었다.
기초연금 개혁이 없다면, 2016년 이후 공무원 입직자들은 국민연금 가입자들보다 ‘가성비 떨어지는’ 연금을 받는 대가로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권도 잃게 된다.
우선은 기초연금제도의 목적을 다시 설정할 필요가 있다. 빈곤율 개선이 목적이라면 생계급여 인상을 전제로 기초생활보장제도와 통합이 타당할 것이다. 단순히 부족한 노후소득을...
이직자 증가, 입직자 감소에 빈 일자는 20만 개 안팎에 정체돼 있다.
고용부가 이날 함께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봐도 올해 3분기 구인인원은 12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8만8000명 늘었으나, 채용인원은 102만1000명으로 3만7000명 느는 데 그쳤다. 미충원율은 15.4%로 3.4%포인트(p) 올랐다. 부족인원과...
경찰 전체 순경 입직자가 96.3%인데 반해 경무관 이상에서는 순경 출신이 2.3%에 불과한 것과 같은 인사불공정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업무보고 후 청사 브리핑에 나서 “경찰대의 가장 큰 문제는 졸업 자체만으로 7급에 상당하는 공무원에 자동임용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요즘 말하는 불공저의 시작이 아닌가”라며 “7급으로 시작하면...
상대적으로 근로조건이 좋고 권한·재량이 큰 행정고시 출신(5급 입직자)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빠른 승진은 조기 퇴직을 의미한다. 승진이 느리면 인사적체 압박에 반강제적으로 공직을 떠나야 한다. 2020년 일반직 고위공무원(1·2급) 퇴직자 228명 중 정년퇴직자는 23명(10.1%)에 불과했다. 정년을 3~6년 남긴 55~58세 퇴직자가 대다수다. 정권교체기엔...
현재 전체 경찰 약 13만 명 중 경찰대학 출신은 2.5%, 간부 후보생 출신은 1.1%에 불과한 반면 순경 출신(경사 이하 입직자)은 약 12만7000명으로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경무관 이상 고위직 129명 중 순경 출신은 3명(2.3%)에 그치고 있다.
이용호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인수위는 우선 역량ㆍ자질이 우수한...
7월 중 사업체에 들어온 입직자(상용·임시일용직)는 98만 명으로 전년보다 7만8000명(8.6%) 증가했다. 이중 채용된 인원은 83만1000명으로 1만8000명(2.2%) 늘었다. 이는 6월(3.0%)에 이어 2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인력감축 등 비자발적 사유로 직장을 잃을 이직자(9만3000명) 또한 전년보다 1만6000명(3.1%) 줄었다.
이처럼 6월을 기점으로 고용 사정이 어느...
한편, 6월 입직자 수는 89만9000명으로 8만6000명, 이직자 수는 85만 5000명으로 1만1000명 각각 증가했다. 채용은 79만4000명으로 2만3000명 증가했다. 권 실장은 “채용은 3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고, 전입이나 복직을 포함하는 기타입직도 6만3000명 증가했다”며 “기타입직의 증가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이직자들의 복직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라이더 모집은 지난 17일 재개돼 현재 500명 이상이 신규로 입직했다. 배민 측은 신규 입직자가 1000명 이상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배민라이더 숫자는 2100여명이었나 이번 모집이 끝나고 나면 3000여명까지 늘어난다.
앞서 배민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라이더 모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