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메가마트, 패션 사업 육성…“2015년 매출 1000억 목표”

입력 2013-05-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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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그룹의 메가마트가 패션 사업 육성에 나섰다.

메가마트는 패션브랜드 티뷰(t.view)를 재정비하고 매장수를 대폭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메가마트는 현재 90개인 티뷰 매장을 올해 안에 150개로 늘리고, 올해 지난해 대비 40% 가량 증가한 매출 3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2015년까지 티뷰를 1000억원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가마트는 티뷰로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의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성향을 지닌 여성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티뷰 제품의 가격대를 1만9000~4만9000원으로 책정하고, 패밀리룩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 자체 기획생산과 해외 소싱을 통한 '패스트 패션'으로 매주 40벌 이상의 신상품을 공급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인다는 계획이다.

하영배 메가마트 의류사업부문장은 “티뷰는 다양한 신상품 출시와 점포 확대로 대형마트의 PB(자체상표)와는 개념부터 다른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으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가마트는 지난해 패션과 유통 사업 분야에서 매출 75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패션부문 매출 확대로 매출 8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메가마트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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