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창투사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다.
15일 오후 1시28분 제미니투자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5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벤처투자도 14%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SBI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도 2~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벤처 투자 환경 개선, 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 등 중소기업 중심의 투자 분위기를 형성해 벤처 생태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민간과 합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벤처ㆍ창업 생태계에 4조3000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