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상하이 1.16%↑…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입력 2013-05-06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일본증시는 이날 ‘어린이날’ 대체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6% 상승한 2231.16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2% 오른 8169.05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35분 현재 1.05% 오른 2만2928.79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만9571.86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4% 상승한 3384.83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16만5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14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7.5%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2008년 12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마이클 커츠 노무라홀딩스 글로벌 증시 전략 부문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일자리 수 증가로 미국의 민간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지수는 올들어 지난주까지 8.2% 올랐다.

중국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상하이지수가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가 3.6%, 퉁링비철금속그룹이 3.7% 각각 급등하는 등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96,000
    • +3.47%
    • 이더리움
    • 3,592,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2.17%
    • 리플
    • 736
    • +2.22%
    • 솔라나
    • 219,200
    • +10.76%
    • 에이다
    • 481
    • +3.22%
    • 이오스
    • 653
    • -0.3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50
    • +3.38%
    • 체인링크
    • 14,750
    • +4.09%
    • 샌드박스
    • 357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