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남재준 국정원장, 대선개입 검찰 수사 협조하라”

입력 2013-05-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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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5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사건과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당 국정원헌정파괴국기문란사건진상조사위 간사인 김현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을 압수수색한 검찰과 이에 협조한 남 원장의 비상한 결심을 존중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게 끝난 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문제는 정치공작을 기획한 세력들이 여전히 잔존해 있어 재발가능성이 내재돼있다는 점”이라며 “제도적인 재발방지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 원장은 국정원에 정치개입이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이번 기회에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 흐트러진 국가기강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원칙을 중시하는 남 원장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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