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이란 등급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흥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18년 만에 재개봉한 ‘레옹’ 감독판은 조용히 관객을 끌어 모았다.
KBS일일극 ‘힘내요 미스터김’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와 예능이 골고루 10위권에 포진했다. 기대를 모았던 미니시리즈는 단 한편도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국제 가수’ 싸이의 ‘젠틀맨’이 공개되자마자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K팝 스타2’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외국인의 고백’ 25계단 상승한 6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