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아리랑'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콘서트 개최

입력 2013-03-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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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아리랑'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내달 14일 오후 7시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나윤선과 '아리랑'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평소 '아리랑'을 즐겨 불러온 나윤선은 유럽에서 '아리랑'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부른 '아리랑'은 한 은행의 광고 음악으로까지 사용되기도 했다.

지난 12일 여덟 번째 정규 앨범 '렌토(Lento)'를 발매한 나윤선은 이번 콘서트에서 앨범 수록곡을 소개한다. 스크랴빈 프렐류드부터 얼터너티브 록 밴드 아인인체네일, 조니 캐쉬의 컨트리송, 나윤선 본인의 자작곡과 '아리랑'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그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특한 한국정서를 고스란히 간직한 곡 '초우' 등 유럽 관객뿐만 아니라 함께 연주했던 연주자들도 좋아했던 곡 등을 이번 무대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나윤선 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고에서 들었던 재즈풍의 아리랑 선율 너무 좋았는데" "나윤선 콘서트 가고 싶어요!" "세계가 감동한 무대 나도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윤선은 경기도 문화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에는 강원도 춘천, 17일에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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