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디자인·실속’ 겸비한 차량으로 ‘2030’ 사로잡는다

입력 2013-03-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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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인 ‘HND-9’.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국내 외 자동차 업체들이 수려한 디자인과 실속을 겸비한 신 모델을 앞세워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젊은 세대를 사로 잡는다.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열리는‘2013 서울모터쇼’에서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자동차들이 대거 공개된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쿠페’를 선보인다. 준중형 아반떼의 고성능 2도어 쿠페 버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쿠페는 기존 아반떼의 1.6가솔린 대신 2.0 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스피드와 실속을 따지는 젊은 층을 공할 발침”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인 ‘HND-9’도 공개한다. HND-9은 스포츠 쿠페 만의 스포티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에서도 야간 파티 프로그램인 ‘PYL 유니크 쇼 시즌2: 모터쇼 나이트 파티모터쇼’를 개최해 모터쇼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든다는 생각이다.

이에 맞서 기아자동차는‘K3’의 해치백 모델인 ‘K3 5도어’를 공개한다. 이어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직접 디자인한 콘셉트카 ‘KND-7’과 ‘KND-9’도 전시한다. 도시형 4도어 쿠페 콘셉트카 ‘CUB(개발명 KND-7)’도 세계 최초로 공개할 방침이다.

수입차 업계도 한층 젊어진 감성으로 세몰이에 나선다.

아우디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R8 V10’을 필두로 총 22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뉴 아우디 R8플러스 쿠페’는 최고 출력 550마력으로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하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수입차의 수요층으로 새롭게 떠오른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의 젊은 감성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최범석과 함께 ‘프레스티지&다이내믹’을 강조하는 패션쇼도 준비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모던하고 스포티한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카 ‘A 클래스’와 ‘CLA 클래스’를 내놓는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A 클래스는 프리미엄 콤팩트카로 벤츠의 글로벌 소형차 전략에 따라 개발됐다. 진보적인 디자인과 가격대비 높은 상품성으로 젊은 소비층 공략할 방침이다. CLA 클래스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잘 빠진 비율과 4도어 쿠페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게 특징이다. 역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벤츠의 새로운 소형차 전략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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