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만명 확대…100만명 돌파 임박

입력 2013-03-24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국가공무원 총정원 상한을 2만명 확대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공무원 수가 조만간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3일 행정기관에 두는 국가공무원 정원의 최고한도를 현행 27만3982명에서 29만3982명으로 2만명 확대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 총정원령 개정안을 공포했다.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소속 공무원과 검사 및 교원을 제외한 숫자다.

안행부 관계자는 "새 정부 핵심공약 중 하나인 경찰 2만명 증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사회복지 일선 공무원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려고 국가공무원 정원 상한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기인력운용계획에 따라 최대한 인력재배치 등을 통한 자체인력 효율화를 병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공무원 정원은 정원 상한보다 2만4000명 적은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는 17부3처17청으로 조직개편을 하면서 공무원 정원을 소폭 감축했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정원 상한은 대폭 늘린 셈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0,000
    • +2.75%
    • 이더리움
    • 3,481,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44,200
    • +2.44%
    • 리플
    • 777
    • +1.04%
    • 솔라나
    • 196,400
    • +1.76%
    • 에이다
    • 491
    • +4.69%
    • 이오스
    • 673
    • +3.38%
    • 트론
    • 216
    • +0%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2.61%
    • 체인링크
    • 15,310
    • +0.99%
    • 샌드박스
    • 352
    • +3.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