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다운]방통위, '전산망 마비 원인은 업데이트 서버 통한 악성코드 유포"

입력 2013-03-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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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KBSㆍMBCㆍYTNㆍ신한은행 등 언론ㆍ금융사 전산망 마비가 업데이트 관리서버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20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7시 브리핑을 갖고 "피해기관으로부터 채증한 악성코드를 초동 분석한 결과, 업데이트 관리서버를 통해 유포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유포된 악성코드는 PC내 부팅영역을 파괴시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제 민관군 사이버위협 합동대응팀을 중심으로 악성코드를 채증, 정밀 분석 중"이라고 덧붙였다.

합동대응팀에 따르면 현재 국가공공기관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악성코드 유포 등 추가공격 발생에 대비해 전 기관에 경계 강화 및 공격 발생시 신속 복구체계를 가동토록 조치했다.

한편 이번 사이버침해사고는 국내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전산망 마비 원인이 분석되는 대로 국가사이버안전 전략회의를 개최, 국가 차원의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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