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0일 오후에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끼니반란'이란 주제로 하루 3끼라는 고정관념에 깨고 1일1식만으로도 사람이 생존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과식을 하는 이유로 배고품보다는 다른 외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52명의 대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큰 그룻, 다른 그룹은 작은 그릇으로 식사를 하게 했다.
그 결과 큰 그룻에 먹은 그룹이 작은 그룻에 밥을 먹은 그룹에 비해 2배 이상 식사를 많이했다. 더욱이 조사 결과 작은 그룻에 밥을 먹은 그룹에서 "배가 고팠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방송에서는 "(사람의 식사량은 배고품보다) 굉장히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일1식, 정말 가능할까. 배가 엄청 고플거 같은데", "1일1식이든 1일3식이든 건강하게, 적게 먹는게 중요할 듯"이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