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비서실장 “정부조직법 통과 지연 국민께 송구”

입력 2013-03-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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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현안토론회 주재… “청와대, 서민경제 차질없이 챙겨야”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한시가 급하고 촌각을 다투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조직법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정말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허 실장은 이날 청와대 위민1관 대회의실에서 주재한 국정현안 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의 국정 현안을 정말 철저하게 점검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 비서실의 큰 임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안보위협 상황에서 또 서민의 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우리가 하나도 차질없이 챙겨나가야 한다”며 “정부조직법 통과 지연으로 국정 공백이 생기는 일이 있으면 이것이야말로 대통령을 모시는 저희들의 처지가 아니라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정 현안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필하고 있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여러분들이 대통령의 통치 이념과 국정철학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확하게 보좌해 가면서 국정을 올바로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오늘 회의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철학, 국정목표, 140개 국정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다듬고 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다. 또 창조경제론과 관련해 윤종록 연세대 교수와 현대원 서강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고용률 70% 달성 정책과 관련해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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