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위, 조윤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입력 2013-03-0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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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6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청문회를 통과한 박근혜 정부의 장관 후보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윤병세 외교부, 황교안 법무부, 윤성규 환경부, 방하남 고용노동부, 서남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 등 8명이 됐다.

여야 합의로 채택된 보고서엔 조 후보자의 정책현안 파악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법조인과 18대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여러 부처에 걸친 성평등 정책을 조정하고, 여성 청소년 가족정책을 책임 있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적시했다.

다만 주식신고 누락 및 모친에게서 차용한 2억원의 증여세 회피 의혹, 정무위 활동 당시 주식을 소유한 점 등 부정적 의견도 밝혔다.

법조인 출신인 조 후보자는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최장수 대변인(665일)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지난해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2001년 여성가족부 출범 이후 최연소(47세) 내정자로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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