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옥 '내딸 서영이' 철부지 사모님 매력 통했다.. "인기실감해"

입력 2013-03-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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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여유만만' 캡처
'내딸 서영이'에서 철부지 재벌 사모님역으로 열연중인 탤런트 김혜옥이 남성팬이 늘었다고 행복한 고민을 전했다.

김혜옥은 3월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MC 조영구 역시 김혜옥의 팬을 자처하며 꽃다발을 준비했을 정도였던 것.

김혜옥은 "진짜 인기를 실감한다. 식당에 가면 내가 먹고 싶지 않은 음식까지 가져다 주실 때도 많다. 또 난 중년배우인데 남성팬들이 많아졌다. 남자들에게 사랑까지 받는다. 이런 역할 한 번 해볼만 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동반 출연한 최정우, 이정신 역시 김혜옥의 연기력과 매력에 공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옥씨 내딸 서영이 감초역할 톡톡..너무귀여우세요~" "꽃중년의 다크호스로 새롭게 떠오르셨네~ "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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