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주부가 나선다

입력 2013-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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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이달부터 마을버스의 교통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주부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1명의 주부모니터단을 꾸리고 마을버스 9개 운수회사 21개 노선에 투입했다.

주부모니터단은 매월 1회 불시에 승객으로 가장해서 마을버스에 탑승해 차량 내부의 청결상태와 냉·난방기 가동 상태, 노선도 등 부착물 관리실태와 친절도 등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정류장 정차질서와 승차거부 등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해 지적된 사항은 해당 운수회사에 1차 시정조치하고 반복, 상습적인 지적 사항은 별도 점검을 실시해 과징금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운수 사업자는 버스에 차량내부 상태 및 노선도와 행선지를 부착해야 하고 교통불편 신고엽서,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회사명과 자동차번호, 운전자성명을 부착해야 한다.

이밖에 운수 종사자는 정류소 무정차 통과, 승차거부 등을 금해야 하며 정류장 안내방송을 실시해야 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마을버스의 지속적인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구민의 대중교통 편익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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