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이탈리아 총선 결과에 상승

입력 2013-02-26 0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탈리아 총선 출구조사에서 피에르 루이지 베르사니의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28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1% 오른 6355.37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1% 상승한 3721.33으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45% 오른 7773.19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이탈리아는 이틀간의 총선을 마쳤다. 장 마감 직전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자유국민당이 격전지인 시칠리아와 롬바르디아, 캄파니아 등의 상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소식에 증시는 상승분을 반납했다.

뉴욕증시는 이탈리아 총선 결과가 혼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빠지는 등 급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독일증권거래소인 도이체뵈르제가 시카고 CME그룹과 합병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5.6% 급등했다.

영국 석유업체 BP는 지난 2010년 멕시코만 원유 유출과 관련한 미국 재판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1.6%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2일 미국 연방정부와 멕시코만 근처에 위치한 주 정부가 BP에 160억 달러의 배상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50,000
    • +2.12%
    • 이더리움
    • 4,118,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0.96%
    • 리플
    • 770
    • +1.32%
    • 솔라나
    • 276,700
    • +3.13%
    • 에이다
    • 619
    • +13.79%
    • 이오스
    • 657
    • +2.66%
    • 트론
    • 225
    • +2.27%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66%
    • 체인링크
    • 19,040
    • +10.5%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