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C, 사내 킹카·퀸카 뽑는 이유는?

입력 2013-02-20 21:19 수정 2013-0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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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의 밸류데이 이벤트
한화L&C가 칭찬문화를 통한 자기변화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분기마다 ‘한화L&C 킹카·퀸카’를 뽑고 있다.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김창범 한화L&C 사장의 굳은 의지가 반영된 사내 프로그램이다.

한화L&C는 20일 ‘체인지 바이러스(Change Virus)’을 통해 한화그룹의 핵심가치인 도전, 헌신, 정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모두에서 귀감이 될 수 있는 ‘한화L&C 킹카·퀸카’를 분기별로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부서·부문별 임직원들의 추천과 지지로 선발된 20~30명의‘한화L&C 킹카·퀸카’들은 전 임직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위한 일일주점 운영, 사회공헌활동 참여, 임직원 교류를 위한 각종 문화활동 지원 등 자기변화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릴레이 추천방식으로 진행되는 체인지 바이러스 활동은 분기별 활동이 끝나면 또 다른 동료를 추천하는 식”이라며 “전 임직원 모두가 킹카퀸카가 되는 날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L&C는 ‘체인지 바이러스’ 외에도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트라이 데이(Tri Day)’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으며 5시 퇴근 후 ‘Together Day’(팀내, 팀간 대화모임),‘Refreshing Day’(가족모임 및 여가활동),‘Interesting Day’(사내 동호회 활동) 등의 활동을 참여한다.

또 김창범 사장이 출근길 직접 임직원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거나 첫 번째, 100번째 출근한 직원 등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출근길 이벤트도 자주 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즐겁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스스로 조성함으로써 구성원 간 일체감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재충전의 시간도 갖는다”며 “임직원들의 기를 살리는 좋은 직장 만들기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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