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뇌성마비 치료효과 확증을 위한 상업임상시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상업임상시험은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적응증 추가로서 뇌성마비에 대한 치료 효과의 확인 및 확증이 목적이다. 뇌성마비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약 11개월 간 그 효능을 강동경희대병원과 베데스다병원에서 평가할 계획이다.
뇌성마비에 대한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효과를 카우프만 지능검사, 대동작운동기능평가, 손기능평가, 근육의 경직 평가, 수지력검사, 뇌단일광자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를 통해서 평가한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임상시험을 거쳐 2014년까지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을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기술원장인 라정찬 박사는 “자가 성체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뇌성마비등 난치병 정복을 함으로써 고귀한 생명을 구원한다는 사명을 최대한 빨리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