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권상우가 수애에게 복수하기 위해 김성령에게 다가간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8회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딸을 죽게 한 주다해(수애 분)에게 복수하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을 세웠다.
하류는 교도소에서 출소 후 백학그룹에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에 대입시험을 거쳐 2년 만에 경영학 학사까지 취득했다.
하지만 학사취득 후 하류는 “갑자기 백학그룹 들어가서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엄삼도(성지루 분)는 “백학그룹은 핑계고, 그 안에 들어가서 진짜를 해야 한다. 주다해가 백학 들어가서 백창학(이덕화 분) 회장 늦둥이 아들 백도훈(정윤호 분)을 잡았으면 넌 백창학 회장 딸 백도경(김성령 분)을 잡아야 한다”고 진짜 이유를 밝혔다.
엄삼도는 하류에게 백도경의 생일, 좋아하는 와인, 가장 좋아하는 영화, 신체 사이즈 등을 외우게 했다.
출소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하류는 복수의칼날을 가는 장면이 그려져 드라마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