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제수용품 가격을 작년 설 대형마트 평균 수준보다 평균 26.2% 인하한다.
홈플러스는 과일, 생선 등 22개 핵심 제수용품을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16일간 전국 최저가격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4인 가족 차례상을 차릴 경우 비용 총 18만5267원으로 작년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25만1114원)보다 6만5847원이나 절감할 수 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은 물론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에서도 가격인하가 동일하게 진행된다.
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가격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부와 콩나물처럼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