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남미 올해 경제성장률 3.9% 전망…브라질 4.0%·아르헨티나 3.2%

입력 2013-01-18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이 올해 중남미의 경제성장률이 평균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데상파울루가 보도했다.

유엔은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4.0%·아르헨티나 3.2%·베네수엘라 2.5%로 각각 잡았다.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25개 주요 신흥국의 평균 성장률은 5.1%를 기록할 것으로 유엔은 전망했다.

유엔은 내년에도 브라질의 성장률은 4.4%로 주요 신흥국 평균인 5.6%를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인텔리전스유닛(EIU)은 이달 초 브라질의 2011~2013년 평균 성장률이 2.4%로 남미에서 가장 저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EIU는 2011~2013년에 페루가 6.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콰도르는 5.5%, 칠레 5.4%, 콜롬비아와 볼리비아는 5.0%, 아르헨티나 4.9%, 우루과이 4.6%, 가이아나와 수리남이 4.5%, 파라과이·베네수엘라 등이 3.2%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EIU는 밝혔다.

EIU는 브라질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투자 비율이 18.2%로 중국의 45.4%와 인도의 29.2% 등 다른 신흥국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것이 경기둔화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0,000
    • -0.08%
    • 이더리움
    • 3,450,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463,500
    • +0.83%
    • 리플
    • 876
    • +19.18%
    • 솔라나
    • 219,400
    • +2%
    • 에이다
    • 476
    • -0.83%
    • 이오스
    • 658
    • -1.5%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5
    • +9.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5.78%
    • 체인링크
    • 14,170
    • -3.54%
    • 샌드박스
    • 353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