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마존닷컴
“여성은 섹스 잘하는 남자보다 설거지 잘하는 남자에 더 끌린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작가 E. L. 제임스는 최근 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는 두 남녀의 변태 성생활을 그린 그의 작품 내용과 다소 동떨어진 주장이어서 주목된다.
그가 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이른바 '엄마들의 포르노(Mummy Porn)'로 일컬어지며 올해 전자책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6100만권 이상이 팔리며 독자들의 성생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선은 전했다.
제임스는 “여성들은 변태 성행위보다 설거지 등 집안일 하는 남성에 대한 판타지가 있다”면서 “이 이야기를 여러 남성들한테 해주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